뮤스가의 살인(리뉴얼)(2판)(애거서 크리스티 전집(완전판) 37)(양장본 Hardcover)
2002년 출간을 시작으로 13년에 이르는 출간 작업을 거쳐 50만 부를 넘는 판매고를 올린 애거서 재단의 공식 완역본 전집이 드디어 79권으로 완간되었다. 66편의 장편과 150여 편의 중·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유작 단편집인 『빛이 있는 동안』 등 기존의 중역·해적판에서는 만날 수 없던 작품을 수록하고 있는 국내에서 유일무이한 완전판이다.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과의 독점적인 판권 계약을 통해 전자책으로도 출간되고 있다. 또한 2014년 애거서 크리스티의 대표작 열 권을 엄선하여 출간한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는 유려한 디자인과 뛰어난 편집으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10만 부에 이르는 판매고를 올리기도 하였다. * 줄거리 어떻게 죽은 여인은 오른손으로 권총을 잡고 왼쪽 관자놀이를 쏠 수 있었는가? (『뮤스가의 살인』) 유령 소동과 사라진 일급 군사 기밀 사이에는 무슨 관계가 있는가? (『미궁에 빠진 절도』) 남작의 머리를 관통한 총알은 어떻게 엉뚱한 위치에 있는 거울을 박살낼 수 있었을까? (『죽은 자의 거울』) 삼각관계에 빠진 여인 밸런타인 챈트리의 미모는 결국 그녀를 죽음으로 이끌 것인가? (『로도스 섬의 삼각형』) 푸아로가 맞닥뜨린 네 가지 난제……. 경찰 수사, 밀실 살인, 절도, 치정 등 소재는 각양각색이지만 수준은 모두 최상인 고급 중편 모음집!
저자
애거서 크리스티
출판
황금가지
출판일
2013.05.27

 

마지막 독서일: 2020.12.11

 

오른손에 권총을 쥐고 왼쪽 관자놀이에 총을 맞고 죽은 여인의 비밀, 사라진 군사 기밀과 유령 소동, 총을 맞고 죽은 남작과 전혀 동떨어진 위치의 거울을 관통한 총알, 삼각관계에 얽힌 미모의 여성의 미스터리 등 기묘하고 불가사의한 네 가지 사건을 해명하기 위해 에르큘 푸아로가 추리를 선보인다.

 

 

무난 무난한 중단편집으로, 가볍게 후루룩 읽어 넘기기에는 나쁘지 않았던 작품. 일부 신선한 부분도 있긴 했지만, 플롯이나 트릭 자체는 다른 작품들에서도 종종 보던 것들이라 특이하다거나 인상적이지는 않았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특이하게도 가장 짧은 마지막 단편이 가장 여운이 많이 남았던 것 같다. 추리소설이라면 으레 있을법한 클리셰와 선입견을 독특하게 비튼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나만의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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